윤 대통령 지지율 총선 이후 급락.. ‘여당 하락, 야권은 상승’

이종휴 2024. 4. 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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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적 평가가 급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적 평가 27%, 부정적 평가 64%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인 4월 첫 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적 평가'는 1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적 평가'는 9%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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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적 평가가 급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적 평가 27%, 부정적 평가 64%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27%,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64%, 모름/무응답 9%였습니다.


2주 전인 4월 첫 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적 평가’는 1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적 평가’는 9%포인트 올랐습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31%, ‘신뢰하지 않는다’ (전혀+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65%로, 3월 4주 대비 ‘신뢰한다’는 응답비율 9%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정당지지도는 야권이 모두 상승한 반면, 여당은 하락했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32%로 같았고, ‘조국혁신당’이 13%,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 각 1%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7%p 하락했고, 민주당은 3%p 상승, 조국혁신당은 3%p 상승, 개혁신당 2%p 상승했습니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시 가장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물가 등 민생 현안’(3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정부 여당 심판’ 20%, ‘막말 등 후보자 논란’ 11%, ‘야당 심판’ 10%, ‘의대 정원 증원’ 8%, ‘호주 대사 논란’ 5%, ‘공천 파동’ 2%의 순이었습니다.


총선 결과에 대한 평가로 ‘야권의 의석수가 예상보다 많았다’는 응답이 40%였고, ‘여권의 의석수가 예상보다 많았다’ 28%, ‘예상했던 것과 비슷했다’ 23%였습니다.


이념 성향별로 보수 성향층에서는 ‘야권의 의석수가 예상보다 많았다’가 63%, 진보 성향층에서는 ‘여권의 의석수가 예상보다 많았다’가 45%로 서로 달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통신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습니다. 응답률은 1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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