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먹튀 논란’ 유준원, 오는 6월 27일 첫 재판 열린다

강석봉 기자 2024. 4.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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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판타지 보이즈 전 멤버 유준원의 전속계약 소송 재판이 열린다.

오는 6월 27일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한 유준원은 앞서 수익 분배 요율 상향 조정 등을 요구한 것은 물론, 계약 조항이 불합리하다며 펑키스튜디오(포켓돌스튜디오 산하 제작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재판부는 펑키스튜디오가 제시한 계약 내용이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데뷔 막바지에 유준원이 이탈함에 따라 홍보 전략, 안무 동선, 활동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을 상대로 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속을 냈고, 6월 27일 첫 변론기일이 확정됐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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