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누리시민 가입해 공공·민간시설 이용료 감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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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일종의 명예시민으로 등록하면 공공 및 민간 시설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는 '누리시민' 제도를 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누리시민으로 가입하면 남원시민과 같은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 혜택을 준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상 시민은 아니지만 시민에 준하는 혜택을 줘 생활인구를 늘리려는 사업"이라며 "민간 가맹점에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많은 우수 업소가 가입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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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일종의 명예시민으로 등록하면 공공 및 민간 시설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는 '누리시민' 제도를 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누리시민으로 가입하면 남원시민과 같은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 혜택을 준다.
가입 자격은 제한이 없다.
가맹점으로 등록한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도 일정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누리시민이라는 말은 '남원의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시는 준비작업을 거쳐 6월 전후로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상 시민은 아니지만 시민에 준하는 혜택을 줘 생활인구를 늘리려는 사업"이라며 "민간 가맹점에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많은 우수 업소가 가입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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