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네이버와 협력해 AI기반 정보제공서비스 14개 공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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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네이버와 협력해 공항 이용객이 즐겨 찾는 데이터와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으로 확대·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작년 7월 네이버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공사의 민원접수 채널 '고객의 소리(VOC)'에 접수된 연 32만 건의 데이터와 공항 이용객이 자주 찾는 키워드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공항이용객의 검색의도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정보를 알기쉽게 표출하는 서비스를 김포와 제주공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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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네이버와 협력해 공항 이용객이 즐겨 찾는 데이터와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으로 확대·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공항별 명칭을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하면 해당 공항 이용객이 자주 찾는 키워드를 데이터화해 인공지능이 분석한 정보가 표출되는 방식이다.
바로가기 탭을 통해 운항정보, 주차안내, 공항시설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쓸모있는 공항정보를 신설해 항공기 탑승 시 기내반입 금지물품,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반려동물 동반방법, 의료시설 정보 등 해당공항에 대해 이용객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공사는 작년 7월 네이버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공사의 민원접수 채널 ‘고객의 소리(VOC)’에 접수된 연 32만 건의 데이터와 공항 이용객이 자주 찾는 키워드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공항이용객의 검색의도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정보를 알기쉽게 표출하는 서비스를 김포와 제주공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왔다.
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시범 서비스공항의 홈페이지 이용 및 정보검색 증가 등 효과를 분석해 18일 서비스 대상공항을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는 공기업인 공항의 데이터와 민간의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실행한 대표 사례로 공사는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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