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모두 선발승 거둔 삼성라이온즈···2021년 가을 이후 선발 연승 최다 기록

석원 2024. 4.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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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에서 거둔 삼성라이온즈의 4연승 기간 동안 삼성은 홈런포를 터뜨린 타선의 부활과 더불어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더해졌다는 점에 그 의미와 기대감이 더 크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수년간 선발진 구성에 있어 뷰캐넌과 원태인을 제외하면 부상과 부진, 이탈이 이어진 삼성은 선발투수의 연승 기록이 까마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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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에서 거둔 삼성라이온즈의 4연승 기간 동안 삼성은 홈런포를 터뜨린 타선의 부활과 더불어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더해졌다는 점에 그 의미와 기대감이 더 크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은 지난 일요일 NC다이노스전부터 이어진 두산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까지 모두 쓸어 담으며 4연승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4연승의 시작이었던 4월 14일 NC전에서 선발 원태인의 시즌 2번째 승리투수 경기를 시작으로 삼성은 이어진 두산과의 3연전에서 외국인 1, 2선발인 코너와 레예스가 모두 승리를 챙겼고, 선발로 데뷔전을 치른 이승현까지 승리 투수가 되면서 4경기 모두 선발이 승리를 챙깁니다.

이 가운데 코너와 이승현은 KBO리그 무대 첫 승을 거둬 그 의미가 더 컸습니다.

최근 수년간 선발진 구성에 있어 뷰캐넌과 원태인을 제외하면 부상과 부진, 이탈이 이어진 삼성은 선발투수의 연승 기록이 까마득했습니다.

2022년 5월 6일 원태인 선발 경기

가장 최근에 선발투수들의 연승이 3경기까지 이어진 건 지난 2022년 5월 어린이날 승리투수가 된 황동재를 시작으로 원태인과 뷰캐넌이 3연승을 이끌었던 기록입니다.

이번에 거둔 4연승을 기준으로 보면 삼성은 마지막 가을야구를 경험했던 지난 2021년 8월 말부터 9월 초 백정현부터 뷰캐넌과 원태인, 최채흥과 몽고메리까지 5연승을 모두 선발승으로 챙겼던 것이 마지막입니다.

19일 한화이글스와의 원정에 이호성을 선발로 한화 페냐를 상대하는 삼성이 승리를 거둔다면 무려 958일 만에 선발 5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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