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美대표지수 ETF 4종 보수 인하

2024. 4. 19.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19일 'KODEX S&P500TR' 등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5%에서 0.009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연 0.0099%의 총보수는 국내 ETF 시장에서 최저 수준이다.

적용 대상 ETF는 토탈리턴(TR)형인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 환헤지형인 'KODEX 미국S&P500(H)'과 'KODEX 미국나스닥100(H)' 등 총 4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19일 ‘KODEX S&P500TR’ 등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5%에서 0.009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연 0.0099%의 총보수는 국내 ETF 시장에서 최저 수준이다. 1억원을 넣을 경우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보수 규모는 만원이 채 안 되는 셈이다.

적용 대상 ETF는 토탈리턴(TR)형인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 환헤지형인 ‘KODEX 미국S&P500(H)’과 ‘KODEX 미국나스닥100(H)’ 등 총 4종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보수 인하로 개인 투자자들의 연금계좌에서 필수 상품으로 자리잡은 지수 ETF의 장기 적립식 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프라이스리턴(PR)형보다 장기 성과가 우수한 분배금 자동 재투자 방식의 TR형에 최저 보수를 적용한 것도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을 더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삼성운용은 강조했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