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의…'술자리 회유' 대책단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한 뒤 "총선 승리 후 당을 재정비하고, 총선 민심을 반영해 개혁 동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재임 기간 가장 큰 보람은 대표와 최고위원을 모시고 총선 승리에 일조한 것과 검찰 독재 탄압에 맞서서 당을 지켜낸 것"이라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가 오늘(19일)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한 뒤 "총선 승리 후 당을 재정비하고, 총선 민심을 반영해 개혁 동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사의를 수리하고 나면 후임자를 물색해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중 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재임 기간 가장 큰 보람은 대표와 최고위원을 모시고 총선 승리에 일조한 것과 검찰 독재 탄압에 맞서서 당을 지켜낸 것"이라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습니다.
4·10 총선에서 승리해 6선 고지에 오른 조 사무총장은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조 사무총장과 마찬가지로 6선에 성공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이 경쟁자로 꼽힙니다.
민주당은 '정치검찰사건조작 특별대책단' 구성도 발표했습니다.
대책단은 이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의 진상 등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이 전 부지사는 조사를 받을 당시 수원지검 안에서 연어회 등을 먹고 소주를 마시며 검찰로부터 진술 조작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대책단 단장은 민형배 의원이, 간사는 당 대표 법률특보 출신으로 이번 총선 광주 광산갑에서 이긴 박균택 당선인이 맡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사건조작진상조사팀장에, 김용민 의원은 이번 의혹에 연루된 검사들의 탄핵을 추진할 특검·탄핵추진팀장에 각각 임명됐습니다.
김승원 의원이 팀장을 맡은 검찰개혁제도팀에는 김기표(경기 부천을), 김동아(서울 서대문갑), 이성윤(전북 전주을) 당선인 등 법조인 출신이 합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아 "남친 용준형, 용기 주는 사람…남들 시선 신경 안 써"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20대 같은 50대?…초동안 브라질 남성 화제
- 연락처도 없는 원룸 '민폐 주차'…"결국 택시 출근" 분통
- 서울 한복판 뿌려진 거액 돈다발…전단지에 적힌 '주소'
- 트럭 향해 던진 돌에 '쿵'…베트남 황당 교통사고
- 아스팔트에 화상 입기도…3,400km 맨발로 걸은 남성, 왜?
- [사실은] "알코올 없이도 취한 느낌" 논란의 술…마시고 운전해도 '0.000%'
- "긴급체포해" 특공대 투입…이웃 택배 상습 절도·투신 소동까지
- 서울 다음 비싼 제주, 지금은 '썰렁'…악성 미분양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