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도서지역 중심 '초·중 찾아가는 진로교육'

구용희 기자 2024. 4.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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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지난 16일 보성 조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 목포 청호초등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130개 학교 5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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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 학교 학생 5220명 대상…진로교육 사각지대 해소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지난 16일 보성 조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 목포 청호초등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130개 학교 5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흑산도 흑산초와 홍도분교, 장산도 장산중, 평일도 금일초, 동넙도 넙도초 등 도서 지역에서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선제적으로 운영, 진로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5곳 진로진학상담센터에 배치된 진로진학상담사가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진로진학상담사는 개인의 흥미·성격·학습 정서 관련 진로 검사를 통한 맞춤형 진로 결정 지원은 물론 학습정서검사를 통한 학습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지난해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에는 150개교 5690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93%의 학생이 진로 및 학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도서 지역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 및 학습코칭으로 운영한다"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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