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을 세계적 문명도시로" 사흘째 평양 뉴타운 선전[데일리 북한]

양은하 기자 2024. 4.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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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 화성지구에 새로 조성한 '림흥거리'에 대한 선전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면에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위민헌신의 열화같은 진정이 인민의 새로운 이상거리를 또다시 떠올렸다"라고 살림집(주택) 건설 관련 김 총비서의 애민을 부각했다.

또 림흥거리 완공으로 고무된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현장이 "새 기적, 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 갈 혁명적 열의에 넘쳐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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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위대한 당의 수도건설 구상을 높이 받들어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이상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운 군민건설자들과 각지 건재생산 단위의 노동계급이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주택) 건설에서 새 기적, 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갈 혁명적 열의에 넘쳐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평양 화성지구에 새로 조성한 '림흥거리'에 대한 선전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면에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위민헌신의 열화같은 진정이 인민의 새로운 이상거리를 또다시 떠올렸다"라고 살림집(주택) 건설 관련 김 총비서의 애민을 부각했다.

또 림흥거리 완공으로 고무된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현장이 "새 기적, 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 갈 혁명적 열의에 넘쳐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2면에선 방북 중인 벨라루스 외무성 부상과 임천일 외무성 부상이 협상을 통해 고위급 접촉과 왕래를 강화하고 경제와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추동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3면은 '지방발전20X10정책' 관련 당 일꾼들에게 '당성, 인민성, 책임성'을 가져야한다라고 당부했다. 또 남구주택건설사업소 초급당위원회의 사업 경험을 조명하며 "비결은 대중발동방법을 혁신한 데 있다"라고 참신한 사상교양 사업을 주문했다.

4면은 "방방곡곡에 관개체계완비를 위한 투쟁이 기세차게 벌어지고 있다"라고 농업 관련 소식을 전했다. 올해 계획된 면적에 대한 수지관 연장 공사가 마감 단계에 있고 밭관개용 양수설비들을 설치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제24차 전국청소년들의 충성의 축전과 2024년 봄 전국체육축전은 폐막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렸던 2024년 아시아레슬링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귀국했다.

5면은 농산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막장 설비의 질 제고 사업에 힘을 넣고 있는 함남지구탄광연합기업소 탄광기계공장도 조명했다.

6면에선 자본주의 사회를 두고 "썩고 병든 사회, 사람 못살 세상", "물질생활의 기형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사회"라고 깎아내리는 기사를 실었다. 또 다른 기사에서도 "황금만능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시로 빚어지는 비극은 절대로 피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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