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 황사에 뒤덮인 서울, 다시 찾아온 ‘불청객’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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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올해 황사는 예년과 달리 1~2월엔 발원하지 않다가 3~4월 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황사 발원지 부근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끌어올린 모래먼지가 이번처럼 북서풍을 타면 한반도로 유입된다.
전문가들은 올봄 황사가 다소 늦게 찾아왔지만 예년에 비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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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종일·임준선 기자)
'최악의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올해 황사는 예년과 달리 1~2월엔 발원하지 않다가 3~4월 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현재 황사의 발원지인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 등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매우 적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황사 발원지 부근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끌어올린 모래먼지가 이번처럼 북서풍을 타면 한반도로 유입된다.
전문가들은 올봄 황사가 다소 늦게 찾아왔지만 예년에 비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황사비는 인체에 해로운 만큼 조금 오더라도 안 맞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천식·폐렴 같은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충혈·각막 손상 등을 일으킨다고 한다. 물 많이 마시기, 손 자주 씻기, 외출 시 마스크 쓰기, 코로 숨 쉬기 등도 필요하다. 실제 전국 거리에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처럼 마스크를 쓴 시민이 많이 보인다. 사진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4월18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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