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맞네’ 이정후, 내야안타로 10G 연속 안타 행진...韓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장 타이 기록

오상진 2024. 4. 19.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장 연속 안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강정호(2015년)와 김현수(2016년)가 기록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장 기간 연속 안타(10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장 연속 안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애리조나 선발 라이언 넬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체인지업을 때려 유격수 방면 타구를 만들었다. 애매한 위치에 떨어진 타구를 유격수 제이스 피터슨이 잡았지만 송구를 포기했고, 이정후는 빠른 발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4타수 1안타)부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강정호(2015년)와 김현수(2016년)가 기록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장 기간 연속 안타(10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