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역량 강화에 방점…내부조직 개편 예고

이한얼 기자 2024. 4.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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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안드로이드, 크롬, 크롬 OS 등을 감독할 '플랫폼 및 장치'(Platforms and Devices) 팀 신설을 포함해 상당 수준의 내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해당 팀은 구글의 휴대폰, TV 및 안드로이드 등의 AI 경쟁력 확보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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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제품 AI 성능 제고할 '플랫폼 및 장치팀' 신설…인력도 다수 이동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구글이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안드로이드, 크롬, 크롬 OS 등을 감독할 '플랫폼 및 장치'(Platforms and Devices) 팀 신설을 포함해 상당 수준의 내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신설되는 팀은 과거 하드웨어 작업 운영을 맡았던 릭 오스털로가 지휘하게 된다. 안드로이드, 크롬 등 업무를 총괄해온 히로시 록하이머가 구글과 알파뱃 내부의 다른 프로젝트를 맡게 될 전망이다.

구글

해당 팀은 구글의 휴대폰, TV 및 안드로이드 등의 AI 경쟁력 확보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오스털로의 답변을 인용해 구글이 팀 결합을 통해 모든 제품에 AI 역량을 훨씬 더 빠르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털로는 "우리는 딥마인드로부터 최신 연구, 최신 모델을 얻을 수 있는 매우 빠른 방법을 가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법을 파악하고 이를 위해 사람들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플랫폼 및 장치'팀에는 구글 AI 팀의 연구원인 제이 야그닉이 부분적으로 합류하게 되는데 구글이 AI 개발 측면에서도 파이프라인을 단순화할 수 있을 것이라 매체는 전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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