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서울대에 인구변화 대책 용역 맡겼다…"정책방향 제시"

박수지 기자 2024. 4. 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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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북구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북구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5개년 인구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인구전문가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인구정책 중점과제를 도출하고 그에 따른 정책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해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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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북구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북구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5개년 인구계획이다.

앞으로 6개월 동안 다양한 분석을 통한 인구진단을 시행해 북구 맞춤형 인구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을 맡아 ▲인구분석·진단을 통한 인구현황·정책 등 기초자료 확보 ▲국내·외 인구전략 우수 정책사례 발굴 ▲인구정책 로드맵 및 추계시나리오 설계 ▲연도별 인구정책 추진방향·전략과제 및 중점과제 도출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북구는 중간보고와 최종보고 등을 거쳐 오는 9월 용역을 마무리한다.

이후 인구정책심의위원회를 신규 구성해 의견을 수렴, 올해 안에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인구전문가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인구정책 중점과제를 도출하고 그에 따른 정책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해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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