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터 국악까지…재외 한국문화원 연중 K-음악 공연

이은정 2024. 4.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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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K-음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8월 클래식 음악 축제인 '쇼팽과 그의 유럽 국제 음악 축제'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KBS 교향악단 초청 협연 무대를 올린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9월 국악 콘서트 '쿨투르베카(Kulturvecka): 한국의 소리'를 열고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공연을 통해 창작 국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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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희문 프로젝트 밴드의 독일 공연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K-음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8월 클래식 음악 축제인 '쇼팽과 그의 유럽 국제 음악 축제'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KBS 교향악단 초청 협연 무대를 올린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9월 퓨전국악밴드 동양고주파의 무대를 스페인 대표 거리예술제 '라메르세'(La Merce)와 카탈루냐주 예술시장 '메르캇 데 무시카 비바 데 빅'에서 선보인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6월에 호주 최대 도시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와 협력해 'K-인디 뮤직 페스티벌X비비드 시드니'를 개최한다.

호주 'K-인디 뮤직 페스티벌X비비드 시드니'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문화원은 젊은 음악가들과 국악의 해외 진출도 돕고 있다.

재즈 피아노 연주자 진수영은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2년간 상주예술가로 활동하며 헝가리 모던 아츠 오케스트라, 현지 재즈 음악인들과 협업하고 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5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프로젝트 밴드를 현지에 소개한다. 이희문 밴드는 민요 가락에 디스코, 펑크, 레게, 재즈 등을 접목한 신선한 국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9월 국악 콘서트 '쿨투르베카(Kulturvecka): 한국의 소리'를 열고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공연을 통해 창작 국악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주영국한국문화원은 10~11월 '제11회 K-뮤직페스티벌',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은 10월 아리랑 콩쿠르를 개최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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