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2장 받았는데 퇴장이 아니야? 마르티네스, 숨겨진 규정 덕분에 ‘퇴장’ 면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가 경고 2장에도 퇴장당하지 않았다.
애스턴빌라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릴에 1-2로 패했다.
마르티네스는 정규 시간에 경고를 한 장받았던 그였지만, 주심은 퇴장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이 규정 덕분에 마르티네스는 퇴장당하지 않았고, 애스턴빌라의 42년만 유럽클럽대항전 4강 진출에 공을 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가 경고 2장에도 퇴장당하지 않았다.
애스턴빌라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릴에 1-2로 패했다. 1,2차전 합게 3-3로 비긴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 끝에 애스턴빌라가 4-3으로 승리했다.
영웅은 마르티네스였다. 마르티네스는 릴의 첫 번째 키커 나빌 벤탈렙의 킥 방향을 정확하게 막아냈고, 다섯 번째 키커 안드레의 슛도 막아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다만 마르티네스는 벤탈렙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뒤 관중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치다 주심에게 경고를 받았다. 마르티네스는 정규 시간에 경고를 한 장받았던 그였지만, 주심은 퇴장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주심이 잘못한 건 아니다.
국제축구평의회(IFAB)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에 발생한 경고 및 주의(옐로카드)는 승부차기에서 전달되지 않는다. 경기 중에 경고를 받은 선수는 승부차기에서 퇴장당하지 않다’라고 표기돼 있다. 이 규정 덕분에 마르티네스는 퇴장당하지 않았고, 애스턴빌라의 42년만 유럽클럽대항전 4강 진출에 공을 세웠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봉선 맞아?’ 아이유 느낌 폴폴, 미모 성수기 근황
- 3㎏ 쪘다는 산다라박, 볼륨감 넘치는 근황
- ‘이이경 어쩌나’ 이미주, 3세 연하 J리그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설
- 양지은 남편, 훈남+치과의사+요리+안마까지 ‘사기캐’
- 이경영, 김민종과 세차장 사업 동반자 됐다…법인명은 ‘영차’
- 유영재, 삼혼 논란에 경인방송 라디오 자진 하차
- 한혜진 “자가격리에 ‘남친이 입던 티셔츠’ 가져가..진짜 위안이 되더라”(내편하자3)
- BTS 뷔, 군사경찰단 특임대 복무 모습 화제
- 김대호 “매일 프리 고민한다...작년에 몇억 번 줄 알아”(‘뉴스안하니’)
- 김지민, ‘난소 검사’ 결과에 눈물..♥김준호 “나랑 딱 맞네” 달달한 위로(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