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3%…취임 후 최저 기록 [한국갤럽]

이현수 2024. 4. 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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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인 23%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의 오늘(19일) 발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68%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인 3월 4주보다 11%포인트 떨어진 23%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한국갤럽이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3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결과입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13%), '외교'(13%), '경제/민생'(6%), '주관/소신'(5%), '결단력/추진력/뚝심'(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물가'(18%), '소통 미흡'(17%), '독단적/일방적'(10%), '의대 정원 확대'(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4%), '외교'(3%), '김건희 여사 문제'(3%), '통합·협치 부족'(3%)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자유통일당 각각 1%로 조사됐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2.1%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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