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음식물쓰레기 버리고…"지갑이 없네" 연기하며 떠났다[CCTV 영상]

소봄이 기자 2024. 4. 19.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남성이 자기 집 음식물쓰레기를 편의점에 버려 뭇매를 맞고 있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의 한 편의점에서 남성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도망갔다.

편의점 CCTV 영상에는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음식물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편의점에 왔다.

남성이 편의점을 찾은 목적은 물건 구매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 처리였던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남성이 자기 집 음식물쓰레기를 편의점에 버려 뭇매를 맞고 있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의 한 편의점에서 남성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도망갔다.

편의점 CCTV 영상에는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음식물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편의점에 왔다.

이어 쓰레기통이 있는 문을 열어보더니 갖고 온 음식물쓰레기를 탈탈 털어 버렸다.

이후 남성은 물건을 고르려는 듯 매대를 둘러보더니 "지갑을 안 가지고 왔네"라고 말하며 편의점을 빠져나갔다.

남성이 편의점을 찾은 목적은 물건 구매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 처리였던 것이다.

편의점 업주는 "당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에게 이 사실을 전해 들었다"며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고 너무 황당하다"고 전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sb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