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음식물쓰레기 버리고…"지갑이 없네" 연기하며 떠났다[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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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자기 집 음식물쓰레기를 편의점에 버려 뭇매를 맞고 있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의 한 편의점에서 남성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도망갔다.
편의점 CCTV 영상에는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음식물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편의점에 왔다.
남성이 편의점을 찾은 목적은 물건 구매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 처리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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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남성이 자기 집 음식물쓰레기를 편의점에 버려 뭇매를 맞고 있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의 한 편의점에서 남성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도망갔다.
편의점 CCTV 영상에는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음식물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편의점에 왔다.
이어 쓰레기통이 있는 문을 열어보더니 갖고 온 음식물쓰레기를 탈탈 털어 버렸다.
이후 남성은 물건을 고르려는 듯 매대를 둘러보더니 "지갑을 안 가지고 왔네"라고 말하며 편의점을 빠져나갔다.
남성이 편의점을 찾은 목적은 물건 구매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 처리였던 것이다.
편의점 업주는 "당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에게 이 사실을 전해 들었다"며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고 너무 황당하다"고 전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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