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왜곡 도서 출간’ 지만원, 손해배상 판결
김호 2024. 4. 19. 10:27
[KBS 광주]5·18 단체 등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지만원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 등이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허위 주장을 담은 책을 발간한 지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씨가 원고들에게 모두 9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지 씨가 관련 책을 추가로 출판하고 배포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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