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 자진 하차…"사생활 문제로 부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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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각종 논란이 불거졌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경인방송은 지난 18일 "유영재가 경인방송 90.7MHz에서 방송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알렸다.
경인방송에 따르면 '유영재의 라디오쇼'는 19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며 오는 21일 녹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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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각종 논란이 불거졌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경인방송은 지난 18일 "유영재가 경인방송 90.7MHz에서 방송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알렸다.
경인방송에 따르면 '유영재의 라디오쇼'는 19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며 오는 21일 녹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경인방송 프로그램 담당자와의 면담서 '사생활 문제로 경인방송에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방송서 자진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경인방송은 "다만 그동안 불거진 '사실혼' '삼혼' 등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5일 결혼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나,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등이 불거져 논란이 커졌고 청취자들의 라디오 하차 요구가 이어졌다. 그러다 선우은숙이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법적으로 유영재의 세 번째 결혼 사실을 인정, 두 사람의 이혼 이슈는 더욱 주목받았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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