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건강증진학교’ 47개교 운영…“건강기틀 마련”

임충식 기자 2024. 4. 19.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에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생 스스로 건강수준을 진단하고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학교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에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생 스스로 건강수준을 진단하고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학교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올해 운영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총 47개교다.

선정된 학교는 △비만 예방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일상생활 건강 실천 △기타 학교 특색 건강실천 사업 등 4가지 분야 중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하게 된다.

또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중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 학교 자체 성과분석 등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사업 내용 및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교당 300만~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인재로 자라기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전북형 건강증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건강지표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