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상 김해시의원 "옛 봉황초 부지 주차장 활용해야"

조민규 기자(=김해) 2024. 4. 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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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봉황초등학교 부지에 주차장을 활용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 의원은 "옛 봉황초등학교 부지는 봉황대공원과 봉리단길 입구에 위치해 있는 매우 거대한 나대지이다"면서 "2023년부터 유적지로 지정되어 2026년까지 정비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초기의 일부 문화유산 발굴을 제외하고는 2년간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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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가치 때문이라면 자갈·로프 활용 임시주차장이라도 만들어야"

"옛 봉황초등학교 부지에 주차장을 활용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유상 김해시의회 의원(회현동·동상동·부원동·활천동)이 제260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18일 김 의원은 "2024년은 김해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해이다"며 "관광객 1000만 명을 목표로 한 김해 방문의 해가 힘차게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가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주차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유상 김해시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김 의원은 "김해의 관광의 중심지는 단연 봉황대공원·김수로왕릉· 수릉원·대성동고분군으로 이어지는 라인이다. 또한 그 시작을 알리는 곳은 바로 봉리단길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옛 봉황초등학교 부지는 봉황대공원과 봉리단길 입구에 위치해 있는 매우 거대한 나대지이다"면서 "2023년부터 유적지로 지정되어 2026년까지 정비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초기의 일부 문화유산 발굴을 제외하고는 2년간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상 의원은 "옛 봉황초등학교 부지에 주차장을 설치해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문화유산으로의 가치 때문에 주차장의 설치가 어렵다면, 자갈과 로프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기자(=김해)(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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