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지지율 '23%'로 급락..차기 지도자엔 이재명 24%, 한동훈 15%

김기수 2024. 4. 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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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답변은 23%, 부정 답변은 68%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1%p나 급락했고, 부정 평가는 10%p 올랐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서 물은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은 47%,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43%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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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답변은 23%, 부정 답변은 68%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1%p나 급락했고, 부정 평가는 10%p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도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더 우세했습니다.

특히, 광주·전라 지역은 긍정 평가가 5%에 불과했습니다.

긍정 평가 원인은 의대 정원 확대와 외교가 각각 13%로 1위로 나타났고, 부정 평가 원인은 경제와 민생, 물가가 18%, 소통 미흡이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은 14%로 조사됐는데, 조국혁신당이 제3당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제공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서 물은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은 47%,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43%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응답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2.1%입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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