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했더니 하루 만에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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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해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14건을 적발했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 2천83건을 요일별로 분석하면 토요일이 419건으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401건, 목요일이 278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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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서 하루 만에 14건이 적발됐습니다.
어제(18일)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해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14건을 적발했습니다.
음주운전 외에도 무면허운전 4건, 불법체류자 1건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의 음주사고 사망자는 2019년 26명에서 2023년 5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음주 사고 자체는 399건에서 396건으로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 2천83건을 요일별로 분석하면 토요일이 419건으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401건, 목요일이 278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월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0월 196건, 7월 195건, 12월 190건 순이었습니다.
경찰청은 "운전자 본인과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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