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사무총장 등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퇴…“당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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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사무총장 등 더불어민주당의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 지도부, 당직자와 당원, 언론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재임 기간 가장 큰 보람은 무엇보다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을 모시고 총선 승리에 일조했다는 것과 검찰 독재 탄압에 맞서 당을 지켜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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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사무총장 등 더불어민주당의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무총장직을 사임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 지도부, 당직자와 당원, 언론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재임 기간 가장 큰 보람은 무엇보다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을 모시고 총선 승리에 일조했다는 것과 검찰 독재 탄압에 맞서 당을 지켜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흡했던 게 있다면 제 부족 탓”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무직 당직자들의 일괄 사의는 “총선 승리 후 당을 재정비하고 총선 민심을 반영해 개혁 동력을 확보하려는 취지이자 신인에게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조정식 사무총장은 역시 6선에 성공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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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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