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시 상인의 날…전통시장 상인들 화합의 장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와 모레(21일) 오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회 부산시 상인의 날' 행사를 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BNK부산은행이 후원합니다.

부산시 상인의 날 행사에는 16개 구·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행사는 1부 개막식, 2부 상인 역량 강화, 3부 화합의 장으로 이어집니다.

주최 측은 2부에서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마케팅 교육,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교육 등도 진행합니다.

행사장에는 상권 활성화 사업, 지역화폐 동백전 홍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안내 등 정책 부스도 마련됩니다.

(사진=부산시 제공,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