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패한 UAE의 벼랑 끝 일본전, "상대 약점을 이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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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한국에 패한 UAE U-23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마르셀로 브롤리 감독이 일본전을 앞두고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0시 30분(한국 시각)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U-23 아시안컵 B그룹 1라운드 UAE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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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 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한국에 패한 UAE U-23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마르셀로 브롤리 감독이 일본전을 앞두고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0시 30분(한국 시각)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U-23 아시안컵 B그룹 1라운드 UAE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한국은 당시 경기 종료 직전 이영준의 천금골에 힘입어 중동 복병 UAE를 물리쳤다.
UAE 처지에서는 탈락 위기에 내몰린 상태에서 2라운드 일본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20일 0시 30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중동 매체 <알 아흐람>은 UAE가 브롤리 감독의 지도하에 일본전을 위한 마지막 훈련 세션을 가졌다고 전했다. 부상자 없이 모든 선수가 참여한 훈련이었는데, 브롤리 감독은 "대회 첫 경기를 정리하고 일본을 상대할 두 번째 경기를 준비했다. 우리는 상대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으며,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려 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UAE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승점 없이 첫 경기를 마쳤다. 만약 일본에 패할 경우 한국이 중국에 승리하게 되면 대회에서 탈락하게 된다. 벼랑 끝에 몰린 UAE가 일본의 발목을 잡고 기사회생할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동 매체 <알 아흐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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