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에 밀린' 김민재, 현 상황에 불만..."그래도 이적은 없어" 잔류 확신

한유철 기자 2024. 4. 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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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센터백 3옵션이 됐다.그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그러나,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는 다음 시즌 뮌헨이 왜 자신을 영입했는지 증명하길 원한다. 그는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그와 뮌헨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라고 밝혔다.'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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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최근 뮌헨에서 No.3 옵션으로 전락
플레텐베르크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지만, 잔류 원해"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 시즌 중반까지는 붙박이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졌지만, 최근엔 에릭 다이어에게 밀리며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에 현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는 말이 나왔지만, 새 시즌에도 뮌헨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뮌헨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 시즌 중반까지는 붙박이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졌지만, 최근엔 에릭 다이어에게 밀리며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에 현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는 말이 나왔지만, 새 시즌에도 뮌헨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뮌헨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를 바라고 있다.

[포포투=한유철]


김민재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적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센터백 3옵션이 됐다.그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적'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그러나,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는 다음 시즌 뮌헨이 왜 자신을 영입했는지 증명하길 원한다. 그는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그와 뮌헨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라고 밝혔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아시아 무대를 정복한 후 유럽에 진출했고 빠르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페네르바체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22-23시즌 나폴리로 이적했고 여기서 세계 최상급의 기량을 자랑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나폴리 수비의 핵심이 된 김민재는 세리에 A 베스트 수비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독일의 '거함' 뮌헨으로 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등과 연관되기도 했지만 최종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 시즌 중반까지는 붙박이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졌지만, 최근엔 에릭 다이어에게 밀리며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에 현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는 말이 나왔지만, 새 시즌에도 뮌헨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뮌헨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 시즌 중반까지는 붙박이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졌지만, 최근엔 에릭 다이어에게 밀리며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에 현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는 말이 나왔지만, 새 시즌에도 뮌헨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뮌헨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를 바라고 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도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리그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오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혹사 논란'이 나올 정도로 김민재는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김민재가 아시안컵을 치르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뮌헨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에릭 다이어를 데려왔고 그에게 많은 신뢰를 드러냈다. 다이어의 활약은 좋았고 투헬 감독은 후반기 주전 센터백 듀오로 다이어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낙점했다. 자연스레 김민재의 입지는 줄었다. 최근엔 아예 벤치로 전락한 모습까지 보이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결국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선 나폴리 복귀설을 다뤘으며 영국 현지에선 맨유 이적설을 재점화했다. 물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가 뮌헨 잔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전했으며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같은 소식을 다뤘다. 그는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오는 여름,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어떠한 보고도 나오지 않고 있다. 그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지만, 뮌헨에서 경쟁을 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상황은 오직 새로운 감독이 그에게 떠나라고 직접 지시할 경우에만 바뀔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 시즌 중반까지는 붙박이 주전으로서 입지를 다졌지만, 최근엔 에릭 다이어에게 밀리며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에 현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는 말이 나왔지만, 새 시즌에도 뮌헨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뮌헨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를 바라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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