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회장 2인 등 임원 22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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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009410)의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태영건설은 또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임원 급여도 최대 35% 삭감하는 조치를 단행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 및 급여 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구 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태영건설은 윤 창업회장과 윤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감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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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포함 임원 22명 감원
직원 급여는 3년 동결키로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009410)의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태영건설은 또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임원 급여도 최대 35% 삭감하는 조치를 단행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 및 급여 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구 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태영건설은 윤 창업회장과 윤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감원하기로 했다. 티와이홀딩스의 한 관계자는 “두 회장 모두 지난달 이사회에서 태영건설 이사직에서 물러났고 태영건설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회장은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서 창업회장과 회장직을 맡는다.
윤 창업회장은 지난달 티와이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책임 경영을 완수한다는 취지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윤 회장은 티와이홀딩스 등기이사에서도 빠졌다.
임원 급여도 삭감된다. 사장 이상은 35%, 부사장 30%, 전무 20%, 상무 15%, 상무보 10%씩 급여가 줄어든다. 직원 급여는 2024년부터 3년간 동결된다. 태영건설 측은 이 밖에도 교육훈련비·광고선전비 등 운영 비용을 줄이고 접대비와 기타 비용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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