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어딨니...'25경기 0골' 안토니, "내 경기력에 만족한다"

한유철 기자 2024. 4. 19.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는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

안토니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폼에 정말 만족한다. 이를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했다. 나는 몇 달 동안 열심히 훈련해왔고, 내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New 에이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은 안토니.

이후 안토니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안토니는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


안토니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폼에 정말 만족한다. 이를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했다. 나는 몇 달 동안 열심히 훈련해왔고, 내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아약스 시절, 안토니는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21-22시즌 컵 대회 포함 33경기 12골 10어시스트를 올렸다.


이 활약에 힘입어 2022-2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리빌딩을 추진했고 공격 보강을 위해 자신의 '옛 제자'인 안토니에게 접근했다. 그렇게 맨유는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469억 원)라는 거금을 들여 안토니를 데려왔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유의 'New 에이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은 안토니. 시작은 좋았다. 데뷔전부터 골을 넣더니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등 강호들을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3경기 연속골. 하지만 그뿐이었다. 이후 안토니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적응 속도는 느렸고, 장점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턴' 기술은 팬들에게 조롱거리가 될 뿐이었다. 이적 첫해 성적은 컵 대회 포함 44경기 8골 3어시스트. 그럼에도 맨유는 신뢰를 잃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더욱 처참했다. 현재까지 리그 25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이에 최근엔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까지 보였다.


그래도 중요한 순간에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데는 성공했다. 지난 3월,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 당시 1-2로 뒤져 있던 맨유는 후반 26분 라스무스 회이룬을 빼고 안토니를 투입했다. 안토니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리버풀을 압박했고 후반 42분 극적인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후 맨유는 연장전에서 두 골을 더 넣으며 리버풀에 4-3 대역전승을 기록했다.


안토니는 자신의 득점을 도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가르나초의 어시스트에 기뻤다.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