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이적설' 김민재, 뮌헨 안 떠나 "스스로 증명"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4. 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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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팀 내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민재(28)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어 김민재는 현재 뮌헨의 3번째 센터백이나, 현재 상황을 이겨내 2024-25시즌에 자신이 왜 뮌헨으로 이적했는지를 증명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즉 김민재가 타 팀 이적보다 뮌헨에 잔류해 현재 상황을 극복하려 한다는 것.

하지만 플레텐베르크는 현재 김민재가 이적을 택하기 보다는 뮌헨에 잔류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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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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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팀 내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민재(28)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가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현재 뮌헨의 3번째 센터백이나, 현재 상황을 이겨내 2024-25시즌에 자신이 왜 뮌헨으로 이적했는지를 증명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즉 김민재가 타 팀 이적보다 뮌헨에 잔류해 현재 상황을 극복하려 한다는 것. 최근 불안한 팀 내 입지 속 불거진 김민재 이적설을 일축시킨 것이다.

김민재는 현재 뮌헨의 3번째 센터백. 지난 18일 아스날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는 레프트백으로 교체 출전했다.

또 결장하는 경기도 많았다. 김민재는 18일 아스날전이 열리기 전까지 뮌헨의 공식전 7경기 중 5차례나 결장했다. 벤치만 달군 것.

이는 에릭 다이어가 뮌헨으로 이적하며 발생한 일. 결국 김민재가 다이어와의 주전 센터백 경쟁에서 밀린 것이 된다.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김민재 이적설이 불거졌다. 여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거론됐고,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까지 등장했다. 또 나폴리 복귀설도 나왔다.

하지만 플레텐베르크는 현재 김민재가 이적을 택하기 보다는 뮌헨에 잔류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이제 뮌헨은 오는 21일 우니온 베를린, 27일 프랑크푸르트전을 가진다. 또 5월 1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현재 뮌헨 주전에서 밀려 벤치를 달구고 있는 김민재가 앞으로 치를 경기에서 어느 정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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