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 협치 ‘강원현안 지원군’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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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 조기 입법 등 강원현안 조기 해결을 위한 '강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매 국회 회기 때마다 도내 지역구 의원들과 강원 출향 의원들은 도내 현안 사업에 대해선 당을 떠나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특히 22대 국회에선 도내 지역구 의원들의 선수만 24선으로, 선수가 한층 높아진 것은 물론 도연고 인사들이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 도내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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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진·출향 인사 활약 예고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 조기 입법 등 강원현안 조기 해결을 위한 ‘강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심판론을 앞세운 진영 논리가 강대강으로 충돌한 선거를 거쳐 역대급 ‘여소야대’ 구도가 짜여졌다는 점에서 여의도 내 도출신·연고 인사들 간 초당적 공조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매 국회 회기 때마다 도내 지역구 의원들과 강원 출향 의원들은 도내 현안 사업에 대해선 당을 떠나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특히 22대 국회에선 도내 지역구 의원들의 선수만 24선으로, 선수가 한층 높아진 것은 물론 도연고 인사들이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 도내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우선, 권성동(국민의힘·강릉) 의원을 비롯, 춘천고 출신 윤호중(민주당)·양구 출신 정성호(〃) 의원이 5선이 됐다. 또,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이 4선 고지에 올라 당 안팎의 비중있는 역할이 주목된다. 3선 중진이 된 인사들은 상임위원장으로 활동, 든든한 후원군 역할이 기대된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송기헌(민주당·원주 을) 의원을 포함, 최문순 도정 2기 정무특보 출신인 태백 연고 황희(민주당), 도경제부지사를 지낸 맹성규(〃) 의원 등이 있다. 다만 위원장 선임 여부는 정당 몫이 어떻게 나뉘느냐에 따라 달라져 여야 협상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중진 외에도 도와 인연이 깊은 재선 의원 및 초선 당선인들 역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두루 갖춰 온 만큼 상임위 및 직책 배정이 다양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여 강원 현안 지원을 위한 우군 역할이 기대된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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