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3세' 전병우, 삼양애니 대표 사임…"전략 세팅 끝, 이제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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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구 삼양식품그룹)의 오너 일가 3세인 전병우 상무가 최근 그룹의 콘텐츠 자회사 삼양애니 대표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반적인 전략 세팅을 마친 삼양애니는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전 상무는 뒤로 물러나 사업 총괄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삼양애니는 초기 사업방향과 전략 세팅을 끝냈다"며 "전 상무가 맡은 전략 총괄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어 사업적 부분을 집중하기 위해 인사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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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구 삼양식품그룹)의 오너 일가 3세인 전병우 상무가 최근 그룹의 콘텐츠 자회사 삼양애니 대표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 상무는 지난달 말 삼양애니 주주총회에서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22년 대표에 오른 후 약 2년만의 사임으로, 삼양애니는 지난해 7월 영입된 정우종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최근 전 상무 중심으로 지개구조를 개편하면서 승계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을 맡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책임도 가중되고 있다.
2021년 12월 말 설립된 삼양애니는 지난해 9월 비전 선포식을 통해 K-푸드의 즐거움을 알리겠다는 '이터테인먼트' 전략을 공개했다.
전반적인 전략 세팅을 마친 삼양애니는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전 상무는 뒤로 물러나 사업 총괄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양애니는 지난해 11월 스튜디오룰루랄라 책임프로듀서인 김학준 디렉터를 영입해 콘텐츠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삼양애니는 지난해 매출 39억 원, 당기순손실 6억 원으로 적자 상태이지만, 매출만 보면 전년 대비 31% 늘었고, 영업이익도 62%가 늘면서 성장 흐름을 타고 있다는 평가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삼양애니는 초기 사업방향과 전략 세팅을 끝냈다"며 "전 상무가 맡은 전략 총괄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어 사업적 부분을 집중하기 위해 인사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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