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 선두 홀란 vs 팔머 '쾅!'…FA컵 준결승 맨시티-첼시전에서 격돌

조영훈 기자 2024. 4. 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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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 나란히 20호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는 엘링 홀란과 콜 팔머가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FA컵 우승 8회' 첼시는 21일 오전 1시 15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024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한 맨시티가 이번 주말 FA컵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맨시티 상대로 8경기째 승리가 없는 첼시가 무승 행진을 끊고 FA컵 결승행 티켓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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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EPL에서 나란히 20호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는 엘링 홀란과 콜 팔머가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FA컵 우승 8회' 첼시는 21일 오전 1시 15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024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한 맨시티가 이번 주말 FA컵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 뉴캐슬 등 난적을 꺾고 올라온 맨시티는 2년 연속 FA컵 정상을 노린다.

'괴물' 홀란과 케빈 더 브라위너 등 여전히 강력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맨시티다. 유일한 변수는 챔피언스리그 후유증이다. 주중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약 210분을 뛰었음에도 탈락했다. 체력 부담과 멘탈까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약 4일의 짧은 휴식 후 FA컵 경기를 치르는 맨시티가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편, 8경기 무패를 달리며 올 시즌 들어 최고의 분위기인 첼시가 2년 만에 FA컵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첼시의 상승세를 이끄는 선수는 단연 '소년가장' 팔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서 첼시로 둥지를 튼 팔머는 기량이 만개했다. 최근 5경기 10골을 넣으며 뛰어난 골 감각을 자랑한다. 현재 리그 20골로 홀란과 EPL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팔머는 맨시티 유스 출신으로 친정의 골문을 노린다. 맨시티 상대로 8경기째 승리가 없는 첼시가 무승 행진을 끊고 FA컵 결승행 티켓에 도전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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