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넬리 코다, 셰브론 챔피언십 1R 공동 2위…LPGA 5개 대회 연속 우승 시동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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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5·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선두권으로 출발했다.
넬리 코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6,889야드)에서는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코다는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보기를 범했으나 14번홀(파4)에서 낚은 첫 버디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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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적수 없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5·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선두권으로 출발했다.
넬리 코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6,889야드)에서는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를 작성한 세계 94위인 로렌 커플린(미국)이 '깜짝 선두'에 나섰고, 2타 차인 넬리 코다는 마리나 알렉스(미국), 가쓰 미나미(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2024시즌 들어 6번째 출전인 넬리 코다는 앞서 5개 대회에서 4승을 쓸어 담았고, 그 중 최근 참가한 4개 대회에선 모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첫 메이저 우승컵까지 수집한다면, 출전 대회 기준 5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만들 수 있다.
코다는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보기를 범했으나 14번홀(파4)에서 낚은 첫 버디로 만회했다. 17번홀(파3)에서 잡은 버디와 2번홀(파4) 보기를 바꿔 후반 3번 홀까지 이븐파를 달렸다.
이후로는 추가 보기 없이 버디만 골라냈다. 4번홀(파5)과 6번홀(파4) 버디를 솎아낸 데 이어 막판 8번(파5)과 9번홀(파4) 연속 버디로 집중력을 발휘했다.
넬리 코다의 1라운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4개, 퍼트 수 28개를 기록했다.
올해 수집한 4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2승의 코다는 2021년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유일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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