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초 연구에 투자, 지속 혁신”…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개최

2024. 4. 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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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중국 선전에서 제21회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Huawei Analyst Summit, HAS)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릭 쉬 회장은 화웨이의 2024년 미래 전략 및 사업 방향성을 소개하면서 특히 인공지능(AI) 영역에서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고 올 인텔리전스 전략을 진전 시키기 위한 화웨이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쉬 회장은 "화웨이는 올 인텔리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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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쉬(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 [화웨이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화웨이는 중국 선전에서 제21회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Huawei Analyst Summit, HAS)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텔리전스를 통한 번영(Thrive with Intelligence)’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에릭 쉬(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은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ence) 전략 실현을 위한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에릭 쉬 회장은 화웨이의 2024년 미래 전략 및 사업 방향성을 소개하면서 특히 인공지능(AI) 영역에서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고 올 인텔리전스 전략을 진전 시키기 위한 화웨이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화웨이는 어센드(Ascend)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AI 모델을 서비스화하고, 산업별로 맞춤 학습된 판구(Pangu) 모델을 제공해 업계가 지능형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화웨이의 자율주행 네트워크(ADN) 솔루션으로 기업이 네트워크 운영·유지보수를 혁신하고 차량용 자율 주행 솔루션을 통해 무인 주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다고 화웨이 측은 설명했다.

화웨이는 내부 경영에 AI를 적극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기초 연구에 투자하며 AI 영역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쉬 회장은 “화웨이는 올 인텔리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날 조우 홍 (Zhou Hong) 화웨이 전략 연구 소장은 다가오는 지능형 시대에 대한 화웨이의 입장과 전망을 소개했다.

조우 홍 소장은 “향후 20년 내 우리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반 인공 지능(AGI)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홍 소장은 AGI의 정확성, 적응성, 창의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형태의 인텔리전스 개발 ▷자율 에이전트 기반 개방형 지능 시스템 구축 ▷신규 컴퓨팅 모드, 아키텍처 및 구성요소 개발 ▷AI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 적용 등을 제시했다.

홍 소장은 “화웨이는 미래에 대한 가설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개방적이고 공동의 혁신을 위해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는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과학과 기술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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