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농심, 1분기 영업익 시장 예상치 밑돌듯… 목표가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농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19일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농심에 대해 목표 주가를 57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췄다.
IBK투자증권은 농심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907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 늘어난 645억원으로 예상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 관리비는 늘어나지 않았지만, 아직 원가 부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농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19일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농심에 대해 목표 주가를 57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하반기에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농심은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IBK투자증권은 농심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907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 늘어난 645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겠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 관리비는 늘어나지 않았지만, 아직 원가 부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국내 법인은 매출 6340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으로 전망했다. 북미는 매출 1788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북미 지역의 라면 수요가 여전히 높아 수출 둔화 우려는 크지 않다”며 “일본과 호주, 베트남 등 기타 법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고, 중국은 유통 판매 방식 변경과 온라인몰 구축 준비 등에 따라 일부 매출 공백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농심의 하반기 전망에 대해 “올해부터 국내 법인에서 가동하는 추가 생산시설을 완전히 가동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생산 능력이 약 1700억원 상당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 말부터 미국 제2공장에서 1개 라인이 추가 가동되면 제품군과 채널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 창업 2년 만에 기업가치 ‘4000억’ 대박낸 서울대 교수…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 “AI
- [우리 곁의 외국인]②오징어순대도 외국인 손맛…“유학생 없으면 지방 전멸”
- [단독] 장윤정 한남동 집 120억에 팔렸다… 3년만에 70억 시세차익
- 年 1.5% 수익률로 노후 보장?… 예·적금만도 못한 연금저축보험
- ETF 이름에 ‘한국형’ 적혀 있는데 해외 과세된다니... 종합소득세 신고 앞두고 또 진통
- 현대로템, 페루에 차륜형장갑차 첫 수출… 30대·6000만달러 규모
- “190만 외국인 공략한다는데”… KT, 5G 외국인 요금제 데이터 단가는 비싸네
- [르포] ‘신약 개발처럼’ 진화하는 한약 조제...국내 최대 한약조제시설 가보니
- '무설탕' 소주라더니... 일반 소주와 당류·열량 비슷
- 해임 위기 속 민희진, 뉴진스 홍보 ‘집중’…이번엔 日 팝아트 컬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