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큐 '바람의 세월' 2024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김경희 2024. 4.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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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버지가 미디어 활동가와 함께 직접 만든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이 2024년 5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10년의 세월과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극장에서 개봉하여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활발히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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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버지가 미디어 활동가와 함께 직접 만든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이 2024년 5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다. [연출: 문종택, 김환태 | 제작: 연분홍치마, 공동제작: 다큐이야기, 제작협력: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 공동배급: 시네마 달, 연분홍프로덕션]

iMBC 연예뉴스 사진

2014년 4월 16일 이후, 평범한 아버지는 카메라를 들었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10년의 세월과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극장에서 개봉하여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활발히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다. '바람의 세월'은 지난 3일 개봉하여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열악한 독립영화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가족들의 노력에 지지하고 연대하는 마음을 담은 시민들이 따로 시간을 내어 먼 극장까지 이동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등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일상 속의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영화를 관람하기 힘든 지역에 있는 시민들도 세월호 가족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영화를 보지 못하더라도 예매를 통해 힘을 실어주는 ‘영혼 보내기’ 행위도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영화 관람 및 예매 운동에 힘입어 '바람의 세월'은 개봉 3주 차인 현재, 극장에서 열심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시네마 달, 연분홍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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