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늘까지 황사…내일부터 전국 비
KBS 지역국 2024. 4. 19. 08:56
[KBS 광주]오늘까지는 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여전히 전남 동부 지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까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내일 비가 내리면서 공기질 회복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 모레 낮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에 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오전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모레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와 전남 지역에 10~4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60mm인데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황사가 아니라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광주 26도, 화순 27도로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2도, 순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3도, 강진 27도, 장흥 26도로 평년 기온보다도 4도~7도가량 높아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9도~2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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