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적극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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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정부·여당에 재차 촉구하며 "민생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며 "민생 위해 여야가 머리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과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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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채상병특검·이태원참사법 21대 국회서 매듭"
[서울=뉴시스] 김지은 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정부·여당에 재차 촉구하며 "민생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며 "민생 위해 여야가 머리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과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적극적인 민생 회복 조치를 검토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치킨, 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최근 중동 사태까지 겹치며 환율 치솟고 국제유가마저 들썩거리는 상황이라 힘든 민생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서민들의 삶을 좀 더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하신 만큼 총선 민심을 받들어 민생 살리기에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과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주요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매듭지어야 한다며 정부·여당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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