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 출연연-獨 연구기관과 협력 가속화…바이오·에너지 분야 논의

이준기 2024. 4. 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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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18~19일 '한국·독일 과학기술 협력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독일 4대 연구회 중 하나인 헬름홀츠협회 대표단 한국 방문을 계기로 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협회 산하 연구소 간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양국 연구기관이 연구기관장 회의를 열어 바이오와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출연연과 헬름홀츠 소속 연구기관별 중점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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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18일 한독 과기협력행사 개최
에너지, 미래컴퓨팅 주제 워크숍..수소 협력 모색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독일 헬름홀츠협회와 '한-독 과학기술 협력 행사'를 가졌다. 김복철 NST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오트마르 비슬러 독일 헬름홀츠협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두 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T 제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18~19일 '한국·독일 과학기술 협력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독일 4대 연구회 중 하나인 헬름홀츠협회 대표단 한국 방문을 계기로 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협회 산하 연구소 간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 대표단에는 오트마르 비슬러 헬름홀츠협회장과 독일 연구기관 5곳 기관장, 연구그룹 리더 등이 참여했다.

18일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양국 연구기관이 연구기관장 회의를 열어 바이오와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출연연과 헬름홀츠 소속 연구기관별 중점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일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에너지와 미래 컴퓨팅을 주제로 독일 율리히연구소와 출연연 간 공동워크숍을 연다. 율리히연구소는 협회 산하 최대 종합연구소로, 에너지, 정보, 바이오경제 분야 연구에서 국제적 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NST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에 따른 협력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독일 헬름홀츠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출연연과 독일의 우수 연구기관 간의 연구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트마르 비슬러 헬름홀츠협회장은 "앞으로 헬름홀츠 연구소들과 한국의 출연연 간의 협력이 촉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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