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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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광주시내 한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차를 마시려던 손님 등 8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탭니다.
어제(18) 낮 12시 15분쯤 광주시내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1층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차량은 카페 한가운데서 멈춰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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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승용차가 광주시내 한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차를 마시려던 손님 등 8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탭니다.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의 한 도로.
검은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상가에 돌진합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사고에 행인들은 놀라 뒷걸음질 칩니다.
어제(18) 낮 12시 15분쯤 광주시내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1층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차량은 카페 한가운데서 멈춰 섰습니다.
▶ 인터뷰 : 마성균 / 목격자
- "차가 쌩 가버렸다고요..신호등 보고 있는데 바뀌면 오려고 가고 있는데. (차가) 빨리 달려서 앞에 서있는 사람들 쳐버리고 들어가더라고요."
▶ 스탠딩 : 임경섭
- "그랜저 승용차가 돌진하면서 차량 앞부분은 파손됐고 가게 내부는 완전히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종업원, 손님 6명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2명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점심시간인 데다, 불과 사흘 전 문을 연 매장이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하면서 손님이 몰려 피해가 컸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 인터뷰 : 김동조 / 광주 동부경찰서 교통과장
- "도로 있는데서 갑자기 우회전하려고 했다고 진술을 합니다. 거기서부터 급발진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운전자 언동이 있을 뿐 그래서 저희들이 차를 바로 국과수로 보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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