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스물다섯"… 별이 된 아스트로 故 문빈 1주기

김유림 기자 2024. 4. 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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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당시 소속사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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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1년이 지났다. 사진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강동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보그와 함께하는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에 참석했던 故문빈. /사진=머니투데
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문빈은 지난해 4월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족들의 뜻에 따라 발인식이 비공개로 엄수된 뒤 판타지오 측은 사옥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도왔다. 故문빈의 친동생이자 빌리 멤버로 활동 중인 문수아를 비롯해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세븐틴 승관, 비비지 신비 등이 추모 공간을 찾아 고인과 나눴던 추억을 떠올렸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동료 스타들은 SNS를 통해 그를 향한 애틋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른바 '98즈'였던 세븐틴 부승관은 "너 얘기가 나오면 모두가 널 칭찬하고 모든 일을 내 일처럼 기뻐해 주고 마지막까지 날 안아주고 위로해 주던 내 친구 빈아. 좋은 사람이라고만 표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네가 본다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해낼게. 너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라고 추모했다.

여동생인 빌리 멤버 문수아는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 12일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당시 문수아는 故 문빈을 떠나보내며 "나 이제 많이 웃을 거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할게. 그러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는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라"라고 인사했다.

지난 1월은 문빈의 생일이었다. 문빈의 사망 후 찾아온 첫 번째 생일에 팬들과 동료들은 그와의 시간을 추억하며 축하의 물결을 보인 바 있다. 팬들은 "영원한 나의 달 문빈 생일 축하해" "MOONBIN" 등 해시태그로 문빈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고 추억했다. 아스트로 멤버들, 비비지 엄지, 신비, 세븐틴 우지, 부승관 등이 문빈을 기억하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문빈은 지난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올 나이트' '베이비' '네가 불어와'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사망 당시 아스트로 멤버는 빈소를 지켰고 발인에 함께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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