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정부, 유엔회원국 가입에 거부권 행사한 미국 맹비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18일 (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다수 이사국들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서 "가장 강력한 언어로 비난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대통령실은 미국의 "거부권 행사"가 불공평하고 부도덕하며 국제사회의 의사와 정의를 위반하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고 팔레스타인 공영뉴스통신 WAFA가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공평, 부도덕..2개국 해법 말하면서도 거부 "
미국 외교 정책의 2중성에 대해 비난 성명 발표
[라말라( 가자지구)=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는 18일 (현지시간) 유엔 안보리에서 다수 이사국들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서 "가장 강력한 언어로 비난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대통령실은 미국의 "거부권 행사"가 불공평하고 부도덕하며 국제사회의 의사와 정의를 위반하는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고 팔레스타인 공영뉴스통신 WAFA가 보도했다.
팔 대통령실은 이번의 거부권행사라는 "공격적인 행동"은 미국 외교정책의 이중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 편으로는 팔레스타인 건국이란 '2개국 해법'을 지지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유엔이 팔레스타인의 합법적 권한을 행사하고 해결에 나서는 것을 번번히 거부권 행사로 막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되찾으려면 세계가 모두 국제법에 따른 국제사회의 결의안을 통해서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과 이스라엘의 부당한 팔 영토 점령의 종식을 선언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의 권리를 찾아주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김지영 "남성진과 결혼?…무서워 도망가고 싶었다"[화보]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이혼' 최동석 "친구가 얼굴 좋아 보인다고 칭찬"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
- 김원준 "장모와 웃통 텄다…팬티만 입고 다녀도 편한 사이"
- 안소희, 파격 노출…보디슈트 입고 섹시美 폭발
- 장성규 "아내, 얼굴에 뭘 넣었는지 안 움직여"
- '서울대 얼짱 음대생' 신슬기 "'병원장 딸' 다이아 수저? 맞다"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