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칠레 시골 마을서 대규모 첨단 대마 재배 시설 적발

정슬기 아나운서 2024. 4. 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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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 커 ▶

뉴스룸에 들어온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남미 칠레에서 대규모 실내 대마 농장이 적발됐다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칠레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각종 첨단 시설을 갖춘 실내 대마 재배 시설이 적발됐는데, 운영자는 중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칠레 경찰이 수도 산티아고에서 125㎞ 정도 떨어진 한 마을 창고 2곳에서 5천 주가 넘는 불법 대마를 기른 혐의로 중국인 2명을 체포했다고 현지시간 18일 밝혔는데요.

재배된 대마는 시가로 48억 페소, 우리 돈 약 70억 원에 해당하는 마약류를 만들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경찰은 단속 현장에서 대마 재배 장비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도 전했는데요.

창고 내부 조명과 환기 시스템으로 볼 때 상당한 자금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정했고요.

중국 마피아나 다른 카르텔의 관여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또 재배된 대마의 판매 자금 흐름과 인신매매, 노동 착취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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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0713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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