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는 ‘돌싱’ 안재현 “15년 사이에 텀 있어” 구혜선 3년 결혼 생활 언급(썰플리)

채널 ‘썰플리’

채널 ‘썰플리’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4월 18일 채널 ‘썰플리’에는 ‘자취의 장점 : 엄마가 없다 단점 : 엄마가 없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재현은 "오늘의 주제가 자취다. 시작부터 쭈그려 앉아서 돌돌이 하고 있으라더라"며 유쾌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이석훈은 "우리 평범하지 않다"라며 안재현의 노력에 웃었다.

이어 이석훈은 안재현에게 자취 여부를 물었다. 안재현이 "15년 째 자취하고 있다"고 하자 이석훈은 "15년 째 자취 하고 있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안재현은 “왜요? 뭐요? 중간에 텀이 있었다”고 결혼 생활과 이혼을 스스로 언급해 이석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한편 안재현은 이날 자취 생활에 대해 “자취하다 보면 외로울 때 있고 공허할 때가 있으니 외로움을 달래줄 노래를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썰플리' 출연에 대해 “길거리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건 처음이다. 감기기운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 뭔가 꿈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고,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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