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안병훈·김시우, '특급' RBC 헤리티지 첫날 나란히 17위 [PGA]

권준혁 기자 2024. 4. 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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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5), 김시우(28), 안병훈(32)이 우승상금 360만달러(약 49억6,000만원)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지난해 RBC 헤리티지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인 공동 7위로 마쳤던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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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 골프대회에 출전한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5), 김시우(28), 안병훈(32)이 우승상금 360만달러(약 49억6,000만원)이 걸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PGA 투어 올해 17번째 시합인 이번 대회는 2024시즌 8개 '시그니처 대회' 중 5번째다. 



 



지난해 RBC 헤리티지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인 공동 7위로 마쳤던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6번홀(파4)에서 2.5m 남짓한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중간 성적 4언더파 10위 내에 진입한 임성재는 그린을 놓친 17번홀(파3)에서 약 4m 파 퍼트를 놓친 게 아쉬웠다.



 



2018년 준우승으로 RBC 헤리티지 역대 한국인 최고 성적을 만들었던 김시우는 2번홀(파5) 7.7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고, 이후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올시즌 3번의 톱10에 힘입어 페덱스컵 랭킹 8위에 올라 있는 안병훈은 깔끔하게 3개 버디를 골라냈다.



똑같이 3언더파 68타를 작성한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은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J.T. 포스턴(미국)이 첫날 8언더파 63타를 때려 단독 1위에 올랐다. 코스레코드인 61타에는 2타 부족했다.



2017년 RBC 헤리티지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1승을 기록한 포스턴은 4~7번 홀의 4연속 버디를 포함해 9개 버디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로 막았다.



 



콜린 모리카와(미국),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위치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세계랭킹 12위 김주형(21)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공동 26위(2언더파 69타)로 출발했다.



지난주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같은 순위다.



 



세계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공동 38위(1언더파 70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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