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과 싸울 때 톡으로, 증거 조심해야”(이혼숙려캠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4. 1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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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 싸움을 방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막말 부부 남편의 검사 결과 알코올 의존도 수치 상위 99%라고 알렸다.

솔루션에 공감한 박하선은 "저는 진짜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싸울 것 같으면 톡으로 한다. 남편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는 애 앞에서 화를 내고 소리 지르기 싫으니까 쫙 적어서 보낸다. 그게 조금 덜 싸우게 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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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캡처)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 싸움을 방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는 막말 부부를 위한 솔루션이 공개 됐다.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막말 부부 남편의 검사 결과 알코올 의존도 수치 상위 99%라고 알렸다. 크게 충격 받은 남편은 음주 후 폭언이 자의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의사는 “그 부분은 변명이다. 술이 사람을 바꾸지 않는다. 결국 안에 있는 억압된 분노나 억제된 화, 공격성이 나온다. 내 모습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결국 그것도 자신의 모습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의사는 남편의 폭력성이 만성화된 것은 아내가 받아준 이유가 있다고도 지적하며 아내에게 “정말 엄중하고 강하게 대처했어야 한다. 사람들 앞에서 나를 공격한다면 바로 경찰을 불렀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의사는 부부에게 서로의 주관식 설문지를 읽어보도록 권유했다. 10년 후 상대방은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질문에 남편은 ‘의사 선생님의 권유대로 잘 변하여 나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것. 예쁘고 건강한 우리 2세와 함께’라는 아내의 답변에 눈물을 보였다.

의사는 부부에게 존댓말로 대화를 해보라고 권유하며 “오가는 장난 속에 묻어나오는 진심과 무의식이 분명히 있다. 존댓말 하다 서로 감정이 격해질 땐 글로 대화하라”고 조언했다.

솔루션에 공감한 박하선은 “저는 진짜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싸울 것 같으면 톡으로 한다. 남편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는 애 앞에서 화를 내고 소리 지르기 싫으니까 쫙 적어서 보낸다. 그게 조금 덜 싸우게 되더라”고 말했다.

김새롬은 “내 이야기를 내가 정리하고, 또 남게 되는 거니까. ‘나쁜 놈아’ 하다가도 지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박하선은 “왜냐면 캡처 당할 수도 있다. 서로 그런 건 안 만들어야 한다. 증거 남기면 안 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저는 만나서 얘기한다. 이런 건 증거라서. 녹음할까 봐”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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