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IEC 해양에너지기술위 총회 개최…국제표준화 선도

임용우 기자 2024. 4. 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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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주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16차 국제전기술위원회(IEC) 산하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 총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국표원은 해수부가 개발한 기술들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면 해양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 풍부하게 부존하고 있는 해양에너지를 이용한 다양한 산업의 원천 기반을 우리나라 주도로 다지기 위해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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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개발 기술 표준 논의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주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16차 국제전기술위원회(IEC) 산하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 총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총회는 지난 15일부터 열렸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13개 회원국의 해양에너지 표준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했다.

국표원은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해수온도차발전 출력성능 평가방법, 해양에너지 산업에서의 중대사고 위험관리 표준 등을 논의했다. 또 해양에너지 분야 국제표준에 대한 제·개정 현안과 상호 협력 방안을 세계 각국과 협의했다.

국표원은 해수부가 개발한 기술들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면 해양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 풍부하게 부존하고 있는 해양에너지를 이용한 다양한 산업의 원천 기반을 우리나라 주도로 다지기 위해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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