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review] '만치니X디발라 득점' 로마, AC 밀란에 2-1 완승...합산 스코어 3-1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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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가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에 맞선 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공 소유권은 로마에 있었고 박스 안에 있던 만치니가 왼발로 밀어넣으며 밀란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로마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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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만치니X디발라 득점으로 승리
AC 밀란, 가비아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스코어 뒤집기 실패
[포포투=한유철]
AS 로마가 4강 진출을 이뤄냈다.
로마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디발라, 루카쿠, 엘 샤라위, 보브, 파레데스, 펠레그리니, 스피나촐라, 만치니, 스몰링, 셀릭이 선발로 나왔고 스빌라르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지루, 레앙, 로프터스 치크, 풀리시치, 베나세르, 무사, 테오, 토모리, 가비아, 칼라브리아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메냥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로마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2분 만치니의 패스를 받은 펠레그리니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에 맞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공 소유권은 로마에 있었고 박스 안에 있던 만치니가 왼발로 밀어넣으며 밀란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밀란이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15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테오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오히려 추가골은 로마 쪽에서 나왔다. 전반 22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디발라가 왼발 슈팅을 시도해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를 잘 풀어나가던 로마에 악재가 닥쳤다. 전반 31분 셀릭이 거친 태클을 저질렀고 주심은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우위에 놓인 밀란. 공세를 펼쳤다. 전반 35분 레앙의 크로스를 받은 로프터스 치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공 소유권은 밀란에 있었고 로프터스 치크의 패스를 받은 베나세르가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밀란이 전반 막바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박스 바깥에서 지루의 패스를 받은 풀리시치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은 로마가 2-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밀란이 가져갔다. 후반 6분 요비치의 패스를 받은 풀리시치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로마가 경기를 끝내고자 했다. 후반 12분 엘 샤라위의 패스를 받은 스피나촐라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밀란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14분 레앙의 패스를 받은 요비치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의해 막혔다. 후반 17분에도 공격을 이었고 토모리의 패스를 받은 무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로마가 아쉬움에 땅을 쳤다. 후반 20분 엘 샤라위의 크로스를 받은 에이브러햄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밀란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밀란이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40분 박스 안에서 레앙의 크로스를 받은 가비아가 헤더 슈팅을 시도해 로마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로마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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