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곡우' 초여름 날씨…낮 최고 27도[오늘날씨]

황병서 2024. 4.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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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곡식을 깨우는 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인 19일 한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까지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정도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5도, 낮 최고 기온은 19~28도 사이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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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 7~15도·낮 최고 기온 19~28도
서해상 바다 안개 끼는 곳도…“해상안전 사고 유의”
“전일 미세먼지 남아, 남부지역 일부 오전 중 농도 짙어”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절기상 곡식을 깨우는 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인 19일 한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까지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4월 17일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 스타정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만개한 유채꽃 사이를 지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정도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5도, 낮 최고 기온은 19~28도 사이가 되겠다.

이날까지 서해 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환경공단 측은 “대기 질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남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해 오전에 농도가 다소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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